구글 스프레드시트 시작페이지 설정하기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계정만 있으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을 통해 작업할 수 있는 스프레드시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이다.
거기다가 링크를 이용하여 다른 유저들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더욱 그 강력함이 돋보이며, 엑셀에서 작업하는 거의 모든 기능들이 지원된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얼마전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동료들과 공유하는 문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서 하나의 시트에 기존 작업을 진행하다가, 새로운 시트를 열고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고 닫았을 때
그 문서를 새로 열게되면 새로운 작업을 하는 시트가 아니라 기존 작업중이던 시트에서 열리는 현상을 목격하였다.
예를들어 2019년도 작업을 진행하다가, 2020년부터 진행되는 작업을 기록하기위한 시트를 생성한 것인데
2020년도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문서를 틀면은 최초에 생성되었던 2019년도 시트가 시작페이지가 된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삽질의 기록을 여기에 남긴다.
문제는 사실 링크의 활용에 있었다
문제의 발단이 되었던 해당 스프레드시트 문서를 실행할때, 편의상 웹브라우저에서 해당 문서를 열었던 링크를 찾아서 열곤하였다.
다른 곳에서 문제를 찾다가, 돌고돌아보니 결국 여기가 문제의 시발점인것 같다.
(위) 문제의 발단이 된 ‘그’ 습관
무엇이 문제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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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제라기 보다는, 내가 겪던 불편함의 이유가 결국 기존 접속시에 남아있는 버전을 그대로 끌고오도록 링크가 지정되어있던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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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크린샷만 보더라도 링크의 뒷부분
gid=1171794582
를 서버에 넘겨서 나오는 페이지를 보게되는 것인데, 계속해서 같은 창을 보게된 이유가 이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면 무엇이 남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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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테스트 결과, 저 링크의
gid
는 해당 문서에서 특정 시트를 가르키는 key 값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
즉 문서에 접속하는 링크에서 해당 gid를 잘 지정하면 원하는 시트에서 문서를 시작할 수 있는것이다!
+ α , 스프레드시트에서 마지막 작업한 부분에서 문서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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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시작지점을 찾기위한 이번 삽질 중에, 나름 유용할 수 있는 스프레드시트 활용법을 발견하였다 (링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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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스크립트를 문서에 적용하는 방법도 찾아보았다 (그 링크는 여기)
글을 마치며
뭔가 삽질 후에 정리를 한다 치면, 그냥 메모해두는 것보다 확실히 블로깅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것 같다
그로인해 포스팅이 기록으로 남고, 메모보다 값지고 애정이 가나보다
아직 블로깅을 시작한지 몇 주 되진 않았지만, 계속 이 습관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킵고잉 해야겠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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